the Buddhist

 







* * * Goddness of Mercy .





소파에서 곤히 잠드신 우리 할머니 .

여태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터라

마음속으로는 「 관세음보살 , 오침(午寢) 」이라는 제목을 붙여놓았는데 .

이런 저런 사진을 인화하면서 이 사진도 인화해서 보여드렸더니만

" 이 놈 , 하고 많은 사진 중에 제일 못나게 나온 사진을 갖다가 !

앞으로 국물도 없다 ! " 라며 박장대소를 하셨더랬다 .

당신의 모습이 재미있어서 80 : 나의 촬영 센스에 대한 비웃음 20

정도로 ?

그 밖에도 " 이 사진을 영정으로 쓰면 장례식장이 웃음바다가 되겠구나 . " 등등 .

그래도 나도 내 나름의 고집이 있으니까 이 사진을 쓸 것이오 .

자식이 온다는 소식에 버선발로 뛰쳐나와 맞이한다는 부처가 우리 집에도 한 분 계시다 .
Trackback 0 Comment 0

Recently

 






* * * entrapped .






JLPT 시험은 보름 앞으로 다가 왔고

다리는 그럭저럭 쓸만해 졌고 .

그런데 왠지 모르게 저런 느낌 .

왜 아직까지도 이러고 있는지 나도 참 .

그건 그렇고 ,

이 블로그라는 것은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묻게 된다 .

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정말로 하기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.

사실 그게 누가 되었든 , 타인과 소통하고 싶어서 랄까 .

동아리는 이제 내가 알던 동아리와는 한참 다르고 ,

좋아하던 사람들도 다 떠났음에도 불구하고

계속 동아리 인터넷 클럽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.

온라인은 이제 지겹다 . 지겨워 !

그러니까 , 오프라인의 기반이 전혀 없는 온라인은 .
Trackback 0 Comment 0